감상/영화2018. 4. 1. 19:00





사람들 대체로 인정하는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중간에 국면 전환되는 부분과 그 직후 방 안의 씬이다. 특히 방 안에서 영화는 절정의 긴장을 느린 호흡으로 계속 유지시킨다. 그 장면을 보고 깨달은 게 있다.


1. 러브크래프트 소설들에서 바람만 불어 멘탈 나가는 등장인물들 마음을 이제 이해할 수 있다.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완전히 무력하다면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조용한 상황이라도 미쳐버릴 거다. 러브크래프트 센세의 깊은 뜻을 지금까지 몰랐다.


2. 공포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변태 마조다. 가설이 입증됐다. 나도 이 난리 겪고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보려 한다.


하여간 쥰내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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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kloklok
감상/음악2018. 3. 31. 23:36





어떤 시간이 지나가고 한참 뒤 그 시간을 그리워한다. 흔한 감성이지만 현재의 우리가 오래 전의 우리를 만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건 추억에 고약한 조미료를 치는 퇴행적인 향수가 아니다. 뭐라고 해야 될까.


어느 날 과거의 나와 마주친다. 오랜 시간 잊고 있던 기억을 스스로도 떠올리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때와 지금의 나 사이에는 많은 사건들이 놓여 있고, 두 사람은 아주 다른 존재이다. 그래서 옛날의 나를 떠올리는 순간 불연속성을 느낀다. 우리는 과거의 자신을 어느 정도는 타자로 바라본다.


하지만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의 뿌리이다. 당연히 그렇게 이어져 있다. 이 연속성과 그 불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회상은 내가 과거의 자신을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이다. 역사를 인식한다는 게 원래 그렇다. 자신의 장소를 이전과는 다른 지형 속 어딘가로 위치시키는 거다.


이 만남 자체가 어느 정도는 우리를 결정한다. 우리의 삶을 재정의하는, 현재에 관여하는? 어떻게 표현해도 이 경험은 거대하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기억보다도 이 만남이 더 중심에 와야 한다. 이것이 아마 이 노래의 클라이막스가 현재로 돌아와서 과거를 생각하는 지금을 말하는 까닭일 것이다. 차를 세우고, 핸드폰을 놓고, 모든 걸 멈추고, 나에 대한 꿈을 꾼다. 이 구절은 끝나지 않을 것처럼 반복된다.


분명 이 지점에서 보편적인 호소력이라는 게 생긴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느 밤 천장을 바라보며 친구에게 나의 옛 이야기를 뒤늦게야 말해주던 때가 떠오른다. 내게 그것은 과거의 나를 처음으로 동정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 경험이었다. 그때보다 조금 더 현명해진 내게 그 모든 일들이 투명하게 다가왔다. 과거의 나는 스스로에게 혐오감 외의 감정을 갖기 어려워했지만, 그때의 나에겐 아무런 잘못도 없었다. 그저 서투를 뿐이었다. 이 간단한 걸 깨닫는 데 얼마나 오래 걸렸던지.



*



Park that car, drop that phone, sleep on the floor, dream abou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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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kloklok
잡담2018. 3. 17. 22:34





지금은 3월 17일이지만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올라온 트윗들.


그 사이에 있었던 일은, 공지영과 오달수 지인과 박재동 지인의 가해자 옹호글, 안희정 성폭행 폭로(3/5), 김기덕/조재현를 주제로 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3/6), 펜스룰 논쟁 등장, 여성의 날(3/8), 조민기 자살(3/9), 유아인의 마녀사냥 동영상 게시(3/9) 정도이다.


안희정 사건 때 마치 6차 탄핵시위 때처럼 농담이 줄어들고 분노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여성의 날 행진까지. 어떤 절정기를 맞이한 것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었다. 그 다음 날 조민기가 자살했고 아니나 다를까 백래시가 시작됐다. 남성들은 적극적으로 미투 운동을 비난하고,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가하며, 폭로의 진의를 의심하는 중이다. 그 후 새로 탄생한 가해자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등에 업고 자신 있게 피해자들과 맞서 싸웠다. 김어준은 다시 한 번 배후 공작설을 언급했다. 서동진이 미투 운동을 비판하는 글을 쓴 것도 이 흐름 위에 있다. 3월 17일 지금은 미투 운동의 기세가 꺾인 게 느껴진다.


안심하고 있는 남성들은 승리할 것일까?.. 부르봉 왕가를 복고시켰던 봉건주의자들은 한때 그렇게 믿었을 것이다.


이번엔 가독성을 위해 프사와 이름을 삭제하지 않았다. 다들 그렇게 하더라.


하여간 문제 있으면 삭제하겠습니다.



*



  1. 남성들이 미투운동 미워하고 우려를 표하는 것에 대해서만큼은 우파좌파 보수진보 가리지 않는다. 놀랄만큼 하나의 마음이 된다.

  1. 미투운동 앞에서 무고죄 형량도 높여줘 웅앵웅 하는 한국남자 죽여버리고 싶다. 차로 치여버리고 병원에 누워있는 한남 앞에 가서 교통사고도 안타깝지만 보험사기치는 새끼들이 더 못된거라고 소리지르고 싶다.

  1.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 행동 깃발과 함께 행진중입니다! 낙태죄 폐지 노래를 부르며 유인물도 함께 배부중입니다.

     
  1. 해피 국제 여성의 날

     
  1.  
  1. 지인분이 페북에 가해지목인 리스트를 올리면서 더는 이런일이 있으면 안된다고 글을 썼더니 밑에 남자들이 하나같이 'OO는 무고인데요' 'XX는 무고입니다.' '미투는 응원하지만 ~~는 무고입니다'라고 댓글 달더라. 대단들하다

  2. 지금까지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 미투지지 한다는 문이 한 일 = 전혀 없음

  1. 미투 운동 이후 현장 생산라인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남성 관리자의 성적 농담이 싹 사라졌다. 들을 때마다 지적을 했지만 안 고쳐지던 그 농담들...... 매우 환영할 일이다.

  1. "조심해야 할 강간범은 트렌치코트를 입고 풀숲에 숨어 있기보다 사제복을 입고 제단 앞에 서 있거나 초시계를 들고 운동장을 걷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1. 꾸준히 했던 얘긴데 조두순 같은 범죄에 남자들이 거품을 물고 사형제 부활을 외치는 건 자기들이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성범죄와 조두순과 같은 아주 극단적인 흉악범죄 사이에 분명한 선을 긋기 위해서였던 거다 "오달수가 범죄자면 남자들 90%가 범죄자"가 뜻하는 게 이거다

  1. '흉악범죄자'를 아주 다른 종류의, 사람 미만의 것으로 취급하면서 자신들은 그와는 다른 인간의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들이 하는 행동도 정당화되고 오달수와 기타 등등의 일들은 꽃뱀에게 당한 것으로 정리된다. 성범죄의 발생과 메커니즘에 대해 이들은 생각할 의향 같은 게 없다.

  1. “한 여자가 자기 삶에 대해서 진실을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다” 라고 했던 뮤리엘 루카이저의 말이 요즘처럼 꼭 맞는 때도 없었을 것 같다.

  1. 술자리에서 내 볼에 뽀뽀하고 내 허벅지 쓰다듬던 선배를 만났는데, 우연히 미투 얘기가 나왔고 본인은 대기업 오래 다녀봐도 그런 현장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어리둥절 하단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다.

  1. [리빙포인트] 본인들이 본능이 그렇다면 중성화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1. 왜 이렇게 수준이 점점 내려가는거같지?? 과거 : 메갈이 남혐이죠 정상적인 페미는 옹앵앵 저도 정상적인 페미니스트는 지지합니다 엣 헴 현재 : 미투운동이요?? 와 남혐러다!!!!!! 메갈년아!!! 님 페미라고요?? 와 꼴페미다!! 페미나치년아!! 아기낳는만화요?? 그거 메갈남혐만화잖아요!!

  1. 지만 비극인 독백

  1. 보배드림 유저중 일부도 본격적인 미투(성폭력을 고발한다)을 시작한듯 보인다. 문제는 본인들이 미투를 하고 있다는 자각이 전혀 없다는데 있지만...

  1. xx계내 성폭력 운동, 미투 운동에 대해 법적 판결로 지적하면 어불성설인 것이. "지적장애인을 성폭행했지만 떡볶이도 사줬으니 화간" 판결도 있었는데 억울한 경우가 어디 이뿐이겠어요? 운동의 많은 리소스를 제도적/법적 불균형함에 대한 지적에 할애 중인데 제도적/법적 근거로 반박하면 쳇바퀴죠.



*



  1. 나는 아까 더 포스트 보고 나와서 인터넷 켰는데 안희정이 실검 1위길래, “아, 미투운동 관련 아닌 사람이 실검 1위는 오랫만 아니던가?” 했더니만... 시발 관련 없긴 커녕 끝판왕이잖아.

  1. 한국의 성차별은 성퐁력 피해자가 전국방송에서 실명/얼굴 공개까지 하면서, 자신을 버려가며 폭로해야만 그 방패에 흠이라도 낼 수 있을 정도로 강고한 것이다. 피해자의 안녕을 바랄 뿐이다.

  2. 성폭력 피해자가 방송에 나와서 본인을 지켜달라고 울면서 말하는 걸 보는 심정이 너무 비참하고 끔찍하고 지나치게 잔인하다.

  3.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안희정 지사에 의한 다른 피해자인가?) "예...."

  1. 안희정은 강간범이다. 강간은 형법에 등장하는 정확한 단어인데 왜 뉴스가 그 단어로 보도하지 않고 내용을 흐리는지.

  1. 단식하는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햄버거를 씹던 일베와,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을 고발한 김지은씨 앞에서 진보진영 공작과 꽃뱀을 운운하는 그들이, 양 진영의 대척점에 서있다 뿐이지 둘이 대체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정글이다. 갈길 멀다.

  1. “여자가 진짜 예쁜 줄 알았다” 이 개 씨발 놈들은 성폭행 피해자한테 외모 이야기 하는거 언제 그만 둘까 정말 죄다 갈아버리고 싶다. 쟤가 예쁘지도 않은데 왜? 쟤가 예뻐서 그런거지 등의 개소리들 너무 일상적이라서 토나온다 여자가 예뻐야 성폭력 피해 당했을 때 고개 끄덕이는 인간들

  1. 구토 올라오는 가운데 같이 올라오는 질문. 김기덕은 아직도 한국영화인협회인가에서 제명조차 안되고 있는건지? 얼마전 연애담인가 그 영화의 여자 감독 건하고 이렇게 극단적으로 대응이 다름을 보여주네.

  1. 감독 김기덕은 영화를 찍어서는 안 됩니다. 배우 조재현은 연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사법시스템을 통해 그들이 저지른 성폭력 처벌이 어려워져도 그것이 그들의 “복귀”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잘라내고 도려내야 합니다. 그들은 한국영화에 없어도 됩니다

  2. 카톡방에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 안희정은 합의된 불륜관계였고 정치계에서 공공연한 사실이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세력이 여성에게 접근해서 거부할 수 없는 베네핏 제안을 했다고. 폭로자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저런 글을 돌림. 지겹지도 않냐 진부한 꽃뱀프레임.

  1. 김기덕 작품이 예술성이 전무하다고는 하지 않겠다. 그러니 그 작품들이 포르노가 아니라고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한히 포르노적인 것이 상식을 벗어날 정도의 포르노가 되다보니 기이한 예술감을 띠게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자주 한다.

  2. 피디수첩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김기덕이 저렇다는거 파다하게 소문날만큼 영화판에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도 상을 주고 세계적 거장대접을 해준 사람들 모두 공범이라는 거다. 거장의 영화촬영 현장에서 어떤 성폭력이 벌어져도 일개 조연 배우는 뛰쳐나가지 못하는 그 권력을 인준해준 거다

  1. 유독 성범죄에 대해서만 "법대로" 를 주장하는 이들 너무 치가 떨린다. 이 나라는 이재용에게 집행유예를 주는 나라고 사법부가 통채로 적폐로 지적당할만큼 불신 당하는 나라인데 다 같이 이런 사법부에 분노하다가도 뒤돌아 "성범죄" 에 한해서만큼은 "폭로" 의 방식은 안된다며 "법대로" 를 주장한

  1. 다. 이게 무슨 얘기인가 "성범죄" 의 영역에서는 지들이 이재용이고 삼성이란 걸 본능적으로 안다는 얘기다. 최소한 일관성이라도 갖추자. 그게 최소한의 염치다

  1. 1. [나는 여성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대화하는 법을 모른다]고 무척이나 당당하게 밝힐 수 있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 2. [사회적인 성공의 기회를 박탈하겠다. 이것이 우리의 반격이다]라니. 누가 보면 남녀 임금 격차가 없는 나라인 줄 알겠군.


    http://v.media.daum.net/v/20180307113444532?d=y

    <'미투' 뜨니 '펜스룰'도 급부상.."여직원과 회식 안해">

    박태진 입력 2018.03.07. 11:34 수정 2018.03.07. 15:19 
  1. 김기덕, "이창동이 만들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고 내가 만들면 다 ‘지가 하고 다니는 짓’인가." (씨네21 441호) 진찌 지가 하고 다니는 짓이었어..

  1. 피해자가 명예훼손죄 처벌받지 않게 ‘위법성의 조각사유’ 적극 적용 피해자 접촉은 여성경찰관이 원칙적으로 전담 피해자 신변보호 위해 가명으로 조서 작성

    <권력형 성폭력 앞으론 최대 10년형...성폭력 가해·은폐 단체 보조금 못 받는다>
    http://womennews.co.kr/news/130341
  2. 이번 일을 계기로 정치권과 진보진영이 지향하는 가치에 결핍돼 있었던 것은 무엇인지 자성하고 쇄신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 물결을 타지 않으면 우리 모두가 토대되고 심지어 대한민국이 후퇴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이나영 중앙대 교수)

    <‘안희정 쇼크’, 침묵의 시대가 끝났다>
    http://womennews.co.kr/news/130316
  1. 김기덕 등이 저지르고 있는 성폭력은 인간이 저지르는 세속적 범죄이며 사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 “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순간 맥락은 지워진다. 악은 다른 차원에서 우리 세계로 이유 없이 투하되는, 이해 불가능한 것이므로. 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순간 악은 ‘저 세계’의 문제가 된다.”



*



  1. 조민기, 이 비겁한 것.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고 달아났네.

  1. 미투가 사람을 죽여? 강간은 얼마나 많은 여자를 죽여왔는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야 범죄자는 속편하네 범죄 저지른 뒤에 자살하면 그만이니까 그럼 그 뒤에 남겨진 피해자와 가족은 무슨 잘못임 이제 조민기 자살로 그 얘기 나오겠네 피해자가 미투운동을 했기때문에 조민기가 자살한거 아니냐고 하면서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겠지

  1. 미투가 사람도 죽인다니 어이가 없어. 난 피해자 불법 촬영 영상에 이분 이거 유작이랍니다 내려주세요 같은 걸로 피해자 자살 존나 밈화 한 것 많이 봤음 그땐 재미있었겠지 씹새끼들

  2. ㅈㅁㄱ 자살로 예상되는 발암덧글 1. 꽃뱀때문에 이렇게 또 무고한 한사람이 갔네요. 2. 성추행은 성추행인건데 사람을 자살까지 하게하나? 3. 끝까지 재판 해봐야 아는건데 무죄였을수도 있는데 4. 그놈의 미투가 뭐라고 무서워서 남자들이 못살겠네요. 5. 훌륭한 배우였던 당신의 명복을 빕니다..

  3.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도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살을 택했다. 법의 처벌을 받느니 내 손으로 내 인생을 마무리하겠다는 것, 이 사회는 자신의 죄과에 대한 처벌을 받아들일 줄 아는 시민을 길러내지 못했다.

  1. 조민기는 마녀사냥의 희생자가 아닙니다.

  2. " 조민기에게는 악몽같은 18일이었다 " 같은 소리하고있네 피해자는 순간순간이 악몽이었는데

  3. 앞으로 영화 감독, 제작자들도 누가 유아인 배우를 캐스팅 하는지 두고 봐야겠네. 미투 운동을 마녀사냥에 비유한 사람 꼭 망했으면 좋겠다.

  4. 유아인 배우 앞으로 개봉할 영화가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최국희 감독의 <국가 부도의 날>이네요. 안 봅니다. 함께 출연한 김혜수 배우, 스티븐 연... 좋아하고 안타깝지만 이제 스크린에서 애호박 보면 토할 것 같아서요.

  5. ~유아인의 페미니스트행보~ 여성의날: (침묵) 미투운동: (침묵) 민기: 마녀사냥!!!!!!!!!!!!!!!! (단풍손으로 두다다다)

  1. 유아인 약간 욕하기도 지겹지 않냐? 똑똑한 척 하면서 실은 개멍청한데 분수에 안맞는 발언권 가진 남자 넘 흔함

  2. <진정한, 진짜 페미니스트>라고 자처하던 남성 유아인(본명 엄홍식). 돕겠다고 큰소리 내던 2017년 11월 이후, 유아인이 내민 것은 <마녀사냥>의 한 장면이었습니다. “실체”를 찬양하고, “침묵”을 비웃던 유아인.

     
  1. 유아인은 이쯤되면 적극적인 여성혐오자의 전형인데 본인이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칭함에 있어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는지... 처절한 폭로와 고발에는 내내 침묵하다가 마녀사냥 영상 올리는 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너무 투명하게 보여주는 게 아닌가

  1. 유아인 처음에나 애호박 밈으로 웃었지 이제는 명백한 여성혐오자이며 2차가해자다. 유아인의 필모그래피는 물론 유아인과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와 상품을 불매한다.

  2. 죽기 전까지 지인들한테는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연락 돌리면서 피해자한테는 끝내 사과 한 마디 안 하는 행태라니, 진짜 가해자의 전형이다. 사과를 빙자해 불쌍한 자신 고통받는 자신을 전시하는, 철저히 자기중심적 행동.

  3. 친밀감의 표시였다. 첫 변명과 유서의 내용이 똑같다. 18일 간 좁쌀만큼도 반성을 안 했단 얘기. 자기 잘못을 알지도 못하고 그냥 도망쳤다는 얘기.

  1.  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녜여... 애호박전은 맛도 있고 영양도 있지... 유아인한테 애호박이라고 부르는 건 애호박을 모욕하는 일입니다ㅜㅜ 애호박이 불쌍함 ㅜㅜ

  2.  님에게 보내는 답글

    범죄자가 아닌 연예인을 이렇게 싫어한 적이 장동민 이후 처음입니다

  3. 애호박 진심 증오한다 온 영혼을 다해 불매할 것이다

  1. 엄홍식씨 아까 올린 같잖은 인스타 동영상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1. ① 마녀사냥으로 생각했을 경우: 조민기는 성폭력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성폭력범으로 몰려서 죽었다 ② 순교자로 생각했을 경우: 조민기는 강간문화, 가부장적 문화를 수호하다 죽었다 가 되는데...

  1. 솔직히 ②가 더 심하지 않냐 멍청아...

  1. 자기 성기사진 보내는것보다 용기가 필요했던일 죗값 받기

  1. 방금 사무실에서 누가 '헐 조민기 자살했대요' 라고 했고 잠시간의 침묵이 흐른 뒤.... 다들 아 근데 이거 좀 싫은데요, 그냥 도망간거잖아요 그쵸 책임은 하나도 안지고, 피해자가 갖지 않아도 될 죄책감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 정말 싫다 라고들 입을 모았다.

  1.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한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문득 조심스럽게 미투는 확실히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현실에서 이런 얘기를 사람들하고 나눌 때 이런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었던 것 같음.

  1. 다이나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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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okloklok